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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령 비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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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인 댓글 0건 조회 4,635회 작성일 11-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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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혜원 민산 두분께서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을 너무 잘 정리해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저 또한 그 문제에 대해 같은 학생으로 간곡하게 간청 드립니다.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겠지만 저도 조금만 부연해서 말씀드리자면 지금 실기반 1학년은 내년에 폐강 되지 않고 심화과정으로 2학년에 진학 한답니다. 작법반도 2한년 심화과정으로 진학 한답니다. 재정상의 이유로 우린 내년부터 시작 하게될
2년과정을 1년과정으로 줄여 3학년때 1년만 배우랍니다. 원래 1년과정이었고 1년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1년과정으
로 환원 하시겠다면서 우린 폐강되고 기존 실기반과 작법반은 실례지만 몇분 안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2년을 약속 했기 때문에 그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2학년으로 진학을 한다고 합니다. 우린 내년 신청자가 족히 20여명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 행정상의 문제점이나 절차상의 문제를 트집잡아 다른 학우들을 선동 하거나 딴지를 걸고자 이 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학생들이 무엇을 원해서 이 학교에 등록을 했건 그건 문제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대 봉원사가 유구한 우리 민족의 전통불교의 맥을 잇고저 어떤 종단을 막론하고 와서 배우라고 배움의 터를 열었고 우린 그 맥을 이어가는 한조각 편린이라도 되고자 학교에 왔습니다. ""마부작침""이란 얘기가 있습니다. 중국의 시성으로 추앙받는 이태백이 산을 내려오다 도끼를 갈고있는 한 할머니를 만나 도끼도 갈다보면 바늘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산에 올라 마저 공부를 마치고 그 이름을 만대에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불교의 맥을 이어가는 그 시금석이 되는 대 옥천범음대가 흔들려선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의 목소릴 외면하지 말아 주시길 간곡하게 간곡하게 합장배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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