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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는 사회·종교 중도개혁 정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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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화영 댓글 0건 조회 6,701회 작성일 09-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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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는 사회·종교 중도개혁 정론지""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잘못된 문제는 정확히 지적하고 바른 길을 제시하겠다. 특히 잘못된 사회·종교 문화를 고쳐 나가는데 중도개혁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사회·종교 일간 천지일보의 이상면(54) 사장은 11일 “천지일보는 세상천지에 없어서는 안 될 신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7월15일 인터넷판을 개통한 천지일보는 3일 창간식을 열고 발행을 시작했다.

천지일보 제호와 관련, 이 사장은 “우리가 모토로 내건 것은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이라며 “천(天)은 종교 세상을 의미하고 지(地)는 세상과 사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사회에서 발생된 모든 사건 사고를 편파, 편견, 편향 없이 다루겠다”는 설명이다.

신문시장의 미래를 놓고 긍정적이지 못한 전망이 많다. 이 사장은 그러나 “천지일보만의 차별 전략이 있다”며 “다른 일간지들이 꺼려온 종교를 종단과 종파에 관계없이 다룬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와 뉴스천지(인터넷신문)를 보면 모든 종단을 아우르는 심층기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천지일보는 특정 종단이 후원하는 신문이라는 추측도 일부 있다. 이 사장이 기독교 초교파신문의 인터넷판인 올댓뉴스의 편집국장을 역임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천지일보 인터넷판에 예전의 기독교초교파 기사가 게재돼 있어 오해를 받고 있는데 그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과거 개신교에서 이단이라고 불리는 종단에 출석한 경력이 있을 뿐”이라며 “다녔던 곳 중 한 종단이름이 지금의 제호와 유사해 그런 오해를 더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신문 내용으로 평가해야지 이면의 것을 캐려는 생각부터가 편협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판단이다.

“일간지의 종단범위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유교 정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우리는 4대 종단을 포함한 소수 종단 전체를 아우른다.” 이것이 천지일보가 말하는 범종단이다. “이단이라고 지적받고 있는 종교는 물론 역술, 무속 등을 모두 다룬다”면서도 “종교 문제를 잘못 건드리면 신문사 입장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좋은 소식만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분간 천지일보는 워밍업 단계다. 12월까지 주 1회 발행하고 내년 1월부터 주 3회로 늘릴 계획이다. 완전 일간체제는 그해 3월부터다.

이 사장은 “발행인(전춘동)도 1년 정도는 투자할 생각으로 신문사를 인수했다”며 “우리 신문의 색깔은 분석과 기획이지만 일일 기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천지일보는 국제 유비쿼터스 그린 포럼도 창단했다. U그린 포럼의 공동대표는 정창덕 고려대 교수와 에릭 그린버그 미국 국제그린대학 부총장이다.

“국제 유비쿼터스 그린 포럼은 세계인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조적 변화를 지향한다는 사시에 기초한 것”이라며 “정부 시책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지만 세계 석학들이 함께하는 U그린 포럼이 정부 환경정책과 한국을 넘어 지구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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