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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99회 작성일 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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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inkid=4&articleid=2008032620541369447&newssetid=746

태고종 영산재 프랑스 달군다

[세계일보] 2008년 03월 26일(수) 오후 08:54

◇불교종합예술인 ‘영산재’의 한 장면.
노래와 춤, 그림 등이 어우러진 불교 종합예술 ‘영산재’가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 무대를 후끈 달군다.

불교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 영산재보존회는 파리 소재 ‘세계문화의 집’ 초청으로 28∼30일 파리, 리옹, 세리냥에서 모두 5차례 공연한다. 중요무형문화재 50호인 영산재 보유자 김구해 스님을 비롯해 이수자·전수생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세계문화의 집이 주최하는 ‘세계 문화 상상의 축제’에서 한국 불교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고종은 영산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왔는데, 특히 이 자리에는 릭 스미스 유네스코 문화유산국장과 전 직원들이 참가해 주목된다. 영산재 시연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예비 지정 목록에 등재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이번 시연이 성공을 거두면 올해 10월 세계문화유산 총회 때 프랑스, 아프리카, 캐나다 등 프랑스어권의 지지를 얻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프랑스 문화예술계 인사와 한불의원친선협회 소속 하원의원들이 참석해 국위 선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불 교민들에도 고국의 향수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재는 2600년 전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가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할 때의 모습을 재현한 불교의식이다. 고통 없는 세상에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전승돼온 영산재에는 부처의 공덕을 찬양하는 노래와 춤, 불교장식인 장엄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불교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태고종 총무부장 법현 스님은 “영산재를 모두 시연하려면 3일 정도가 걸리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주요 장면만을 모아 2시간짜리로 재구성했다”며 “프랑스 공연이 끝나면 9월쯤 벨기에 공연이 이어지는 등 세계 공연이 잇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 hulk@segye.comⓒ 세계일보&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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